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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검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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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화물자동차 불법개조 묵인 검사소 대표 등 67명 적발 |
| 작성일 | 2014.11.26 |
| 조회수 | 6513 |
| 첨부파일 | |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화물자동차 불법개조를 묵인한 자동차 검사소 대표 등 6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불법 개조된 화물차량인 줄 알면서 부정 합격처리 한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대표, 검사원, 차주 등 67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대표 A(53)씨는 카고트럭의 차대(프레임) 길이가 컨테이너를 싣기에 부적합하다는 차주의 의뢰로 구조변경 승인 없이 차대 2m를 잘라 내 불법 구조변경해 종합검사에 합격판정을 해주는 등 16대를 부정 합격 판정한 혐의다. 이 같은 방법으로 자동차 검사소 대표 4명과 검사원 13명 등이 67대를 부정합격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화물자동차 차주 B(55)씨 등 5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불법 개조차량 묵인, 부정판정 등 불법적인 수단이 동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woo@newsis.com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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