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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총무과
제목 “‘칼라 매칭’ 작업시간 인증·수리비 사정 내역 제공해야”
작성일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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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지역 정비업계가 특정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컬러 매칭’ 작업시간 인증과 자동차보험 수리차량 번호판 재발급 대행 비용 지급, 수리비 청구 금액 삭감 시 사정 내역 제공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정비조합은 지난 16일 혁신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요구 사항을 A 화재해상보험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비업계가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비물량이 줄어들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컬러 매칭 작업시간 불인증,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 금액 임의 삭감 등으로 업계 차원에서 제기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혁발위원들과 해당 손해보험사 지역 소재 간부급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혁발위원들은 “사고 차량 도장 작업 시 색상을 맞추는 작업과정인 칼라 매칭의 경우 조색에 소요되는 작업시간을 인증하고 차량 수리비에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색상을 맞추기 위한 조색의 배합과정에는 숙련된 인력 투입과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를 작업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고스란히 정비업체의 손실로 이어져 경영의 부담으로 작용하게 됨을 근거로 들었다.
자동차보험 수리차량 번호판 재발급 대행 비용 지급도 요구했다.
혁발위원들은 “사고로 인한 번호판 훼손 차량의 번호판 재발급 시 드는 대행 비용은 반드시 차량 수리비와 함께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호판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별도 인력이 재발급 관청을 직접 찾아 재발급 받을 때 드는 비용보다 전문 대행업체를 활용하면 효율성은 물론 경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입장이다.
혁발위원들은 “자동차보험 수리비 청구 금액 삭감 시 사정 내역을 제공해 정비업계와 손해보험업계 간 분쟁과 민원의 소지를 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원들은 “관련법령에 따라 수리비 청구금액 삭감 시 사정 내역 공개 등으로 투명하게 운영하면 사정을 둘러싼 정비업계와 손해보험업계 간 구조적 갈등요인도 자연스럽게 최소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리비 ‘지불보증서’ 발급 제도화를 촉구했다.
혁발위원들은 “사고 차량 정비에 앞서 구두로 정비비 지급을 약속했다가 뒤늦게 양 측의 의견 차이 등으로 충돌이 빚어지고 있음을 고려해 대인 사고 시 병원 진료비 지불보증서를 발급하는 것과 같은 수리 차량에 지불보증서를 발급하면 모든 민원이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로 출범한 혁신발전위원회에는 검사지정정비업체협의회 회장, 조합 부이사장, 5개 지역 협의회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혁발위원들은 이날 이 같은 요구 사항에 대해 해당 손해보험사의 견해를 오는 31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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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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