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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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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산 지정정비업계 車 검사율 증가세 꺾이면서 조정국면 돌입 |
| 작성일 | 2012.02.07 |
| 조회수 | 4243 |
| 첨부파일 | |
부산 지정정비업계 車 검사율 증가세 꺾이면서 조정국면 돌입 ============================================================ 【부산】부산지역 지정정비업계의 자동차검사 점유율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부산정비조합은 2011년 한해 동안 67개 지정정비업체와 교통안전공단 3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정기와 종합검사를 받은 차량은 모두 55만4652대로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53만6230대보다 3.4% 늘어난 것이다. 검사대수가 소폭 늘어난 것은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에 따라 검사대수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검사를 받은 차량 가운데 지정정비업계가 39만6847대로 71.5%, 교통안전공단 3개 자동차검사소 15만7805대(28.5%)로 집계됐다. 지정업계의 점유율은 2010년 73.3%에 비해 1.8% 떨어진 것이다. 지정업계의 점유율이 정부의 ''자동차검사 이원화'' 이후 꾸준히 증가해오다 지난해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71% 안팎에서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검사를 받은 차량 10대 중 7대는 지정정비업체에서, 3대는 자동차검사소에서 받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정업체가 한때 76개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다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부산 인근 시·도에서 ''지정''을 받은 업체들이 검사물량을 일부 흡수한데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가 장애인을 비롯 국가유공자,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등에 대한 검사수수료 30∼50% 감면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마케팅에 간접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지정정비업체별 검사실적은 협신자동차서비스(주)가 1만9683대로 전체(지정업계)의 5%를 차지,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다음으로 카랜드자동차검사종합정비(1만743대), 제일종합정비(1만403대), (주)대림자동차정비(1만290대), (주)동방정비(1만13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 인근 시·도에서 ''지정''을 받은 업체들의 검사물량 잠식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의 이벤트성 마케팅 등으로 지정정비업계의 점유율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는 지정업계의 점유율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지정업체별 철저한 고객관리와 함께 필요하면 단체 차원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신문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2012-01-26 10:4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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