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정비조합과 부산정비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오전 해암뷔페에서 ‘제70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양 조합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양 조합 합동으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원종용 이사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사업용 버스 검사 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지난해 연말 대형화물차 검사 공단 일원화를 유보시킨 사례와 같이 연합회 및 각 시·도 정비조합과 연계해 저지에 주력하면서 자동차보험 정비수가 현실화도 함께 추진해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경영적 어려움 완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15년도 과목전용 및 예비비 사용 승인 심의와 정밀검사 신규가입기금 일부 사용 승인 및 추인의 건 등을 심의, 통과 시켰다.

한편 총회에서는 부의안건 심의에 앞서 검사지정업체 경영자 교육 및 결의대회 개최, 사업장(일반·지정) 폐기물 유상 수거 등 그동안 양 조합에서 추진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