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지난 25일 전국 58개 공단 검사소에서 공단 및 지정정비사업자 소속 검사원 2388명(공단 473명, 민간 19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자동차검사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특별실태점검 결과를 비롯해 자동차검사 기준 및 방법, 튜닝제도 및 검사기기 유지보수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검사제도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우경갑 공단 검사서비스본부장은 “자동차검사는 정기적으로 내 차의 상태를 점검해 처방을 내려주는 건강검진과 같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검사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민간보급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