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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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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산정비조합, 12개손보사.·5개 공제조합에 올해 "보험정비수가" 인상 요구 |
| 작성일 | 2011.12.06 |
| 조회수 | 4003 |
| 첨부파일 | |
| 부산정비조합, 12개 손보사·5개 공제조합에 올해 "보험정비수가" 인상 요구 ========================================================================== 【부산】부산정비조합이 손해보험회사와 공제조합에 올해 보험정비수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정비조합은 지난해 보험정비수가 조정 이후 그동안의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해 조속한 시일내에 보험정비수가 조정을 위한 조합원사들과 재계약 이행에 나서줄 것을 12개 손해보험회사와 5개 공제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조합원사들이 유럽발 금융위기로 초래된 경기 불황과 고유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정비물량이 줄어들어 대부분 심각한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적정정비요금 공표제도 폐지를 전제로 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구성과 역할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조문에 명시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접수돼 있으나 통과·시행 예상일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난해 계약한 조합원사들의 계약기간 만료가 대부분 도래한 점이 또다른 요인이다. 조합은 이에 따라 손해보험회사와 공제조합에 대해 이달부터 조합원들과 정비수가 조정을 위한 재계약 협상 이행에 나서 줄 것을 우선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 정비수가 조정을 위한 협상에서는 물가인상률과 인건비 및 제반 재료비 인상률을 반영하는 등 가능한 조합원들의 뜻을 존중해 적정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아울러 요청하고 있다. 정비업체들은 경영수익의 근간이 되고 있는 보험정비수가가 적정 수준으로 인상되면 당면한 경영난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보험정비수가는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현대해상 등 손보업계 상위권 보험사들이 재계약에 나서고 있으며 시일이 경과할수록 동참하는 손보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문백 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사와 손해보험사 및 공제조합 간 올해 보험정비수가 재계약이 조기에 원활히 적정수준에서 이뤄지도록 일부 손보사 임원진과 협상을 갖는 등 모든 방안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도 기다리지 말고 능동적인 자세로 재계약 요구와 협상에 임하면서 해당 업체의 여건 등을 반영한 상위 등급으로 재계약이 이뤄지도록 협상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신문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2011-12-01 18:42:15 =12월 5일자 게재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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