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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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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손보사 자동차보험료 인하해야” -직원 성과급은 400%지급하면서... |
| 작성일 | 2012.01.18 |
| 조회수 | 4157 |
| 첨부파일 | |
“손보사 자동차보험료 인하해야” ==================================== 금소연, 상위 4개사 당기순이익 1조 3440억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사상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낮춰야 하는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소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손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5476억원(롯데, 그린손보 제외)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8056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86.6%인 1조3440억원은 상위 4개사가 독식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6227억원(40.2%), 현대해상 2874억원(18.5%), 동부화재 2960억원(19.1%), LIG 1397억원(9.0%)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대형 손보사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에 따라 연봉의 40%(월급의 480%)에 달하는 금액을 이달 중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현대해상 등 다른 손보사도 연초나 회계연도가 끝나는 5~6월께 지난해와 비슷한 100~300%의 격려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욱 금소연 정책개발팀장은 “직원의 성과급으로 월급의 400%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하면서도 정작 보험료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 소비자들의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즉각 보험료를 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만 놓고 보면 매년 적자가 누적돼 있기 때문에 섣불리 보험료를 낮추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적자 금액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되면 대형사야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겠지만 중·소형사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은 대부분 투자영업이익으로 발생한 것인데 이를 근거로 자동차 보험료를 낮춰줘야 한다면 손실이 발생했을 때는 보험료를 올려받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교통신문 박시원 기자 : psiwon@gyotongn.com 2012-01-16 08: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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